T*OMNIA에 대한 삐딱한 시선 바로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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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던가. T*OMNIA가 매력적이지 않은 10가지 이유를 적은 글을 읽었다. 매력적이지 않은 이유가 10가지 뿐이랴 만은, 이 글에서 지적한 것 중 단 한 가지를 빼고 나머지에 대해서는 동의하기 어렵다. 최소한의 사실도 틀렸을 뿐만 아니라 T*OMNIA를 쓰는 환경적인 요소를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인데, 무엇을 동의하지 못하는지 일일이 짚어보겠다. 이 글을 읽기에 앞서 위에 링크 걸린 글을 먼저 읽는 편이 나을 것이다. 참고로 이 글은 해당 기사를 올린 기자나 인터뷰 했던 이에 대한 비판이 목적이 아니라 해당 기사의 내용 중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고 의견 교환을 위한 것이니 오해 없기 바란다.


1. 위성 DMB의 탑재가 마이너스다?
T*OMNIA가 매력적이지 않은 첫번째 이유로 꼽은 것이 위성 DMB 탑재다. 왜 마이너스인지 이유를 밝히질 않았는데, 아마도 무료 채널의 선택 폭이 좁아서가 아닐까 싶다. 확실히 공짜로 볼 수 있는 채널 수는 지상파가 많다. TU 슬림제에 가입하면 과금 없이 MYMBC와 YTN 채널만 시청할 수 있을 뿐이다. 하지만 수신율과 수신 안정성은 위성 DMB가 더 낫다. 내장된 안테나만으로도 지상파로는 볼 수 없는 지역에서도 방송을 볼 수 있으니 말이다.


2. FM 라디오를 많이 들을까?
배터리 소모가 많은 위성 DMB로 교체하면서 FM 라디오를 뺀 것을 지적했다. 우리나라에서 일상적으로 휴대폰을 통해 FM 라디오를 많이 들을까? FM 라디오와 위성 DMB 중 하나를 넣어야 한다면 선택은 뻔할 것이다.


3. 오버클럭킹된 CPU를 쓴다?
먼저 이 기사에서 기자가 CPU 제원에 대해서 오기한 듯 보인다. 마벨 PXA312를 RXA312로 써 놓았는데, 이에 대해 수정했으면 한다. 이 글에서 PXA312는 624MHz 클럭이고 806MHz으로 오버클러킹 세팅이라고 했는데 PXA312에 대한 통상적인 정보를 찾아서 말한 모양이다. T*OMNIA에 들어 있는 CPU의 부품 번호는 88AP312-A2-BGW2C806-TN02로 애초에 806MHz으로 출시된 것이다. 제조 과정 또는 그 이후 오버클럭킹이 아니라 칩셋 업체인 마벨로부터 806MHz로 고정되어 나왔다는 이야기다.


4. TV-OUT 제거는 잘못됐다?
외국에 출시한 T*OMNIA는 TV로 영상을 출력하는 TV 아웃 기능이 있지만, T*OMNIA에서는 제거되었다. T*OMNIA에 담긴 파워 포인트 파일을 클라이언트 앞에서 잠깐이라도 큰 화면으로 보여주고 싶은데 그럴 수 없는 상황을 지적했다. 중요한 것은 클라이언트를 상대로 이 작은 장치를 통해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것은 예의도 아닐 뿐더러 TV 아웃을 하려면 케이블도 함께 갖고 다녀야 한다는 것을 간과했다.


5. XTRA-GPS는 데이터 통신료를 많이 낸다?
T*OMNIA는 내장 GPS가 위성 신호를 받지 못할 때 XTRA-GPS를 통해 위치 정보를 가져온다. 이 때 이 데이터를 수신하는 비용을 내야 하는 데 글 맥락을 보면 엄청난 비용이 발생되는 것처럼 표현되어 있다. XTRA-GPS 데이터 크기는 40KB. 1KB에 1.5원을 내야 하므로 120원의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뿐이다. 이 데이터는 일주일간 보관되므로 자주 데이터를 받지 않아도 된다.


6. 윈도 모바일 6.1은 구버전이 될 것이다?
내년 하반기 멀티터치, G센서 등 혁신적인 기능을 가진 윈도 모바일 7이 나오면 윈도 모바일 6.1은 구버전이 되고, 하드웨어 요구사항도 달라서 상위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를 못하는 것을 문제로 짚었다.
이 지적은 정확히 와닿지는 않는다. 다만 사실 관계만 말하면 G센서는 현 윈도 모바일 6.1에서도 적용된다. 멀티 터치는 이용자 경험을 바꾸는 전혀 다른 문제이고, 이를 위한 터치 기술을 적용해야 하는 만큼 비용은 증가한다. OS의 공급 비용 조정과 최적화 작업 등으로 제품 출시는 더 뒤에 이뤄질 것이다. 그 때 가면 또 다른 성격을 가진 OMNIA 또는 다른 스마트폰 나오게 될 것이다.


7. 햅틱 UI가 단점이다?
햅틱 UI의 단점으로 “T*OMNIA의 가상 바탕화면으로 옮기는 손동작 중 위젯이 걸리는 문제점에 대한 위치 잠금기능이 없다는 점이다”라고 지적했다. 이것은 햅틱 UI의 단점이 아니라 햅틱폰 위젯의 단점이라고 해야 바른 지적이다.


햅틱 UI에 대해서는 햅틱폰의 UX 디자이너였던 윤중삼 선임의 말로 대신 설명한다. 위젯은 햅틱폰의 특징일뿐 햅틱 UI라 할 수 없다.


음. 항상 받는 질문인데요. 햅틱은 사전적인 의미로 ‘촉각적인’ 이런 의미를 갖고 있잖아요. 때문에 진동이나 촉각적인 햅틱스 기술을 연구하는 분들이 많이 있고 이들의 성과가 하나의 트렌드로 나타나고 있고, 터치스크린과 여러 진동 패턴을 최적화한 햅틱 UI를 강조하기 위해 ‘애니콜 햅틱’이라는 애칭을 쓰게 된 것이고요. 휴대폰과 이용자 사이에 감성적 교감을 염두에 뒀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른 터치폰들은 진동이 없거나 진동 패턴 수가 4가지 밖에 되지 않지만, 햅틱폰은 화면에 눌러야 할 버튼의 성격이나 화면을 넘기는 것 등 각각 상황에 맞춰 진동이 달라지도록 해 디지털의 딱딱함을 누그러뜨리고 아날로그적 느낌을 부각시킨 디지로그(디지털+아날로그) 컨셉을 강조했어요.



8. 쿼티 자판이 없다?

“쿼티자판의 활용도는 단순히 자판입력이라는 측면을 벗어나 오타를 줄이고, 더 PDA스럽다고 느끼기 때문에 이 부분을 단점으로 꼽았다”고 한다. 상대적으로 키입력의 문제는 개인의 판단에 따라야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천지인(삼성)이나 EZ 한글(LG)이 더 빠르고 효과적이지 않을까? T*OMNIA는 천지인, 모아키, 쿼티 스크린 키보드 등 모두 들어있고 키를 누를 때 진동을 느끼게 한다. 더불어 쿼티 키보드가 있어야 PDA스럽다는 의미는 이해가 어렵다. 원래 PDA에는 쿼티 키보드가 없었지 않나.


9. 해상도가 어정쩡하다?
T*OMNIA의 해상도는 480×800인데 이 해상도에 맞는 애플리케이션이 별로 없고, 위젯의 가상 화면(1920×800)의 활용도가 떨어지는 게 아니냐고 지적했다.
일단 해상도가 달라 애플리케이션 수행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은 맞다. 다만 T*OMNIA에 맞는 애플리케이션은 전용 다운로드 페이지(MSN 앱스토어)를 통해 선택적으로 설치할 수 있고, 애플리케이션 경진대회를 통해 전용 애플리케이션 확보에 나선 상황이다.
위젯 캔버스(가상 화면)는 수많은 위젯을 효과적으로 배치하기 위한 것일 뿐 다른 애플리케이션의 수행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한 화면에 작은 위젯을 덕지덕지 놓는 것보다는 훨씬 효율적이다.

PHIL CHiTSOL CHOI Written by:

66 Comments

  1. ㅌㅌ
    2008년 12월 7일
    Reply

    1. 수신률과 수신안정성이 위성DMB가 더 낫다?? 뭐 더 넓은 지역을 커버할 수 있으니까 더 나은면이 있는것도 사실이지만. 플레임수에서 지상파 DMB보다 못한 면도 많죠. 일장일단이 있다고 봅니다.

    2. 일상적으로 돈주고 위성DMB가입하기가 싫은 사람한테는 FM라디오가 더 낫다는 이야기죠.. 돈내고 위성DMB안한다면 일상적으로 위성DMB볼리가 없죠..

    4. 이 변명이 제일 이상한데요. 핸드폰에 부가기능으로 TV아웃이 있으면 좋죠. 급할때 쓸수도 있고요..
    이걸 고객한테 예의가 아니라거나 하는 이상한 변명을 하는건 좀 납득하기 힘드네요.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면 사용자가 알아서 판단할 문제이지. 만드는 측에서 마음대로 기능을 빼버린다음에 이건 쓸모없는 기능이다라고 강변하는건 앞뒤가 안맞습니다.
    TV아웃 없앤건 분명한 잘못입니다. 굳이 이렇게 까지 옹호를 해야 하는 생각이 드네요.

    7. 햅틱 UI라는 것에 햅틱 위젯도 포함이 된것이겠죠. 이건 거의 말장난인데요. 좀 더 정확하다 정도는 이해가 가겠지만 이게 바른것이다라고 말하는건 역시 트집잡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8. 쿼티키패드가 당연히 더 좋죠.. 쿼티 키패드 누를때의 그립도 더 안정적이고요. 키패드 갯수가 더 많아서 익숙해지기만 하면 당연히 더 빠르고 편하죠. 그리고 중요한건 말입니다.
    쿼티 키보드를 탑재해 놓으면 천지인을 쓸사람은 쓰고 쿼티키패드가 편하면 그거 쓰고 하면 되니까 유저들한테 선택권이 생긴다는 거죠.
    문제는 그겁니다.
    요세 나오는 PDA나 스마트 폰중에서 쿼티키패드 없는 것도 있나요?? 쿼티 키패드는 이제 하나의 표준이라고 봐야 되지 않나요? 예전 초창기 PDA가 어떻든지 간에 말입니다.

    9. 어플리케이션의 부족은 심각한것 같네요..

    • 칫솔
      2008년 12월 7일
      Reply

      1. 일장 일단 맞습니다.
      2. TU도 돈내지 않는 옵션 있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4. 실제로 휴대폰에 연결해 프레젠테이션 해보시겠습니까?
      7. 햅틱 UI에 대해서 다시 한번 보시지요. 위젯은 기능이지 UI의 핵심이 아닙니다
      8. 터치스마트폰들은 모두 스크린 키보드 아니던가요? 아이폰도 그러합니다만.
      9. 현재는 맞습니다.

    • 정호용
      2008년 12월 16일
      Reply

      4. 저는 TV아웃을 뺀건 잘한거라고 생각 되는데요.
      일단 케이블을 사야하죠, 대략 만원 쯤 합니다.
      꼭 하고 싶어서 샀다고 칩니다.
      솔직히 TV에 연결해도 뿌옇게 나옵니다.
      왜냐하면 작은 핸드폰의 해상도를 큰 TV의 해상도에
      끼워 맞췄기 떄문이죠. 뭐 그리고 가격 때문에
      꼭 필요 없는 건 스펙 다운이 필요하죠.
      8. 있으면 좋겠지만.. 만약 110만원 넘어가면
      살사람이 반으로 줄어들 겁니다. 선택권도 중요하지만요//

      9. 어플리케이션이 부족한건 해상도.. 떄문이 아닐지
      생각해 봅니다. 뭐 곧 생기겠지만요

  2. Q
    2008년 12월 7일
    Reply

    저같으면 돈받고 이런글 안쓰겠습니다. 예전에는 좋은 컨텐츠들 정말 많이 쓰시던분인데 삼성이 완전히 블로그를 버려놨군요. 이런게 프레스블로그보다 훨씬 더 나쁩니다. 프레스블로그 쓰는 블로거들이야 그냥 영향력 그렇게 많지 않은 일반 사랍들이 블로그에 글 쓰고 돈받는건데, Chitsol님은 그래도 영향력이 있으신 분인데 이렇게 써놓으시면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무조건 믿을거라는 생각 안해보셨나요? 자신의 영향력을 이렇게 남용하고 싶으신가요? Qwerty키보드가 천지인보다 불편하다는 말씀을 보다가 도저히 못참겠어서 글 씁니다. 아주 다음 dna에 올라오는 글들이 요즘 다 옴니아 찬양으로 도배가 되어있어요. 예전의 객관적인 Chitsol님으로 돌아가주세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 칫솔
      2008년 12월 7일
      Reply

      Q님. 지적 고맙습니다만, 정확하게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이해가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원래의 글이 옳고 제 지적이 모두 틀렸다는 말씀인지 궁금합니다.
      위 글에서 제가 쿼티 키보드가 천지인보다 불편하다고 말하지는 않았습니다. 이전 휴대폰을 쓰던 습관 때문에 천지인이나 EZ한글이 더 편할 수 있다는 이야기였는데, 그렇게 비쳐졌다니요. 다시 한 번 찬찬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이 글이 왜 나오게 된 것인지 위에 링크를 먼저 읽어보시라고 말씀드렸고, 최소한 두 글을 비교해 사실 관계를 판단하시면 됩니다. 옴니아를 무조건 찬양할 생각도 없지만, 무조건 비판할 생각도 없습니다. 이는 앞으로 올라오는 글을 읽고 판단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고맙습니다.

    • Q
      2008년 12월 7일
      Reply

      내용이 중요한게 아니라 돈을 받고 쓴다는 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한참동안은 다들 햅틱폰 이야기밖에 없더니 요즘은 삼성에서 옴니아 나왔다고 다들 옴니아 이야기밖에 없습니다. 말 그대로 공해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내용과 상관 없이요. 돈 안받았으면 이런거 쓰셨을건지 생각해보세요. “무조건 찬양할게 아니니 상관없다”라는게 정말 맞는건지 생각해보세요. 그냥 자기위안이 아닌지. 이거 원 한두번도 아니고 이른바 “파워블로거”라고 하는 태터앤미디어 블로거들 정체성 자체가 무슨 삼성핸드폰블로그가 되가는듯. 만약 Chitsol님이 삼성전자 PR팀 소속이라면 차라리 낫겠습니다.

    • 칫솔
      2008년 12월 8일
      Reply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제 입장을 말씀드리는 게 의미는 없겠네요. ^^ Q님의 의견은 존중하지만 이 결정은 제가 한 것이고, 그에 따른 비판은 받아들일 수밖에 없겠지요. 그럼.

    • 2008년 12월 8일
      Reply

      “내용이 중요한게 아니라 돈을 받고 쓴다는 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 이 글은 옴니아 마케팅 관련 포스트도 아닌데 돈을 받고 이 글을 쓰셨는지 어떻게 아시죠?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쓰는 소재는 글 쓰면 안된다는 법이라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런 식으로 따지자면 올블로그에 수도 없이 올라오는 이명박 대통령 공격하는 글들은 하나도 써서는 안되는 것이었겠네요?

      “태터앤미디어 블로거들 정체성 자체가 무슨 삼성핸드폰블로그가 되가는듯”

      >> TnM 소속 블로거가 200명이 넘는데요… 삼성핸드폰 관련 이야기 하는 블로그만 들어가보신 건 아닌지 되돌아 보시는 게…?

  3. 흠...
    2008년 12월 7일
    Reply

    “까는거 기분나뻐..
    확실하게 반박거리 만들어야겠다!!”

    부터 시작한 글이네요..

    몇가지는 반박이라고 할 수 있지만,,
    몇가지는 완전히 억지네요…

    다음부터는 ‘반박해야겠다!’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아그래 저건 옳고 이건 그르고 그래 그른걸 분석해보자’
    와 같은 생각으로 글을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칫솔
      2008년 12월 7일
      Reply

      옳은 반박과 그릇된 억지를 좀 구분해 주시지요. 어물쩡하게 지적하시는 것보다는 좀더 정확하게 댓글을 달아주는 게 더 좋습니다만. (이왕이면 필명도.) ^^

  4. 2008년 12월 7일
    Reply

    가격만 착하면 이만한 스마트폰이 없죠.. 가격만 착하면 ^^;

    • 칫솔
      2008년 12월 8일
      Reply

      네. 가격은 무시무시하죠. ^^

  5. 2008년 12월 8일
    Reply

    글쎄요.. 초반부터 제품에 대해 평가하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하지만, 비판하신 분이나 칫솔님의 재해석이나 모두 각자의 의지가 분명 하신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정말 써보고 충분히 활용해보고 제품에 대해 평가하고 애정을 갖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 지적하는 것과 무조건적인 비판은 조금 다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 칫솔
      2008년 12월 8일
      Reply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

  6. 2008년 12월 8일
    Reply

    위성DMB가 지상파DMB보다 수신이 더 잘되나요? 예전에는 실내에만 들어 가도 수신이 안되었는데 말이죠 ^^;
    개인적으로는 잘 듣던 안 듣던 FM 라디오가 가격에 영향이 많이 미치지 않는다면 위성이던 지상파 DMB 이던 간에 내장이 되면 사용자 입장으로는 좋다고 생각이 됩니다. 아무래도 DMB 라디오는 mpeg특유의 쇳소리가 나서 귀가 거슬리더라구요.

    그리고 TV-OUT인가요/ RGB 아웃인가요?
    TV-OUT 이라면 ATI 기준 1024×768 정도에 상당히 뭉개져서 콤포짓으로 나올텐데 프리젠테이션 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상당히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RGB 출력이라면 별도의 케이블을 들고 다녀야 하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사용자가 느끼는 효용성을 따진다면 그리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winCE 최신버전을 사용하지 않는건, 개발자 입장으로 대신 답변을 드리자면,
    신버전으로 개발환경이 바뀌면서 출시일이 다가 왔는데 위험을 무릅쓸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사용자가 생각하는것 만큼 신버전이 개발자 입장에서 끌리지 않는 이유는, 알려지지 않는 버그 들과 기존에는 잘 작동되었는데 신버전으로 가면서 내부적인 변화로 인해 작동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할수 있기 때문 입니다. 회사 내부적으로도 상당한 테스트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출시시점에서 신버전을 적용하기에는 기업 입장에서는 상당한 무리수가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사정을 안다면 최신 버전의 OS가 탑재 되지 않았다는 사실에 어느정도 수긍을 하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 칫솔
      2008년 12월 8일
      Reply

      아.. 소리의 영향이라면 좀 다른 관점이 될 수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뭔가 더해진다면 그로 인해 변화될 것들-기판, 실장, 가격-등이 고려되어야 하지 않아 싶습니다. 그리고.. TV-아웃이랍니다. ^^;

  7. 2008년 12월 8일
    Reply

    옴니아도 다른 곳처럼 msn 앱스토어를 통해 유료로 다운받는건가요?
    개발자와의 수익배분만 잘 이루어진다면 아이팟보다 어플개발환경이 좋아서 많이 나오겠네요
    (개발 환경이 좋다함은.. 맥이 아니어도 된다는거)

    • 칫솔
      2008년 12월 8일
      Reply

      아직 유료 애플리케이션은 없더군요. 유료 애플리케이션은 판당고 등을 통해서 설치해야 할 듯 싶습니다.

  8. 2008년 12월 8일
    Reply

    전 옴니아를 아직 써보지는 않았지만. 스팩이나 돌아가는 구동동영상등을 보면.. 괜찮은것 같습니다.
    지상파DMB가 안나오는건 아쉽지만. 뭐… 그냥 넘어가고 다른것들도 그냥그냥 이해를 하겠지만..
    당최!!! 저 가격은 이해를 할수가 없어요.. 엉엉. ㅠ.ㅠ

    • 칫솔
      2008년 12월 8일
      Reply

      그렇죠. 정말 눈물나는 가격이죠… ㅜ.ㅜ 그래도 7천 대나 나갔다네요..

  9. 2008년 12월 8일
    Reply

    옴니아는 정말 가격때문에 안티가 더 많이 생길듯.. –;

    • 칫솔
      2008년 12월 8일
      Reply

      높은 가격 때문에 안티가 생기는 한편으로 그 가격 때문에 구매를 하는 이들도 있으니..ㅎㅎ

  10. 2008년 12월 8일
    Reply

    저는 왠지 이 기계 거품이 너무 심하단 생각이네요. Windows Mobile 호환 장치에 HSDPA 7.1 모뎀하나 달아놓고 이런저런 악세사리 붙여놓고는 껍데기로 무언가 잔뜩 깔아놓긴했는데 덕분에 완전히 스마트폰(PDA)운영체제도 아니요, 완전히 휴대폰도 아닌 참 어정쩡한 조합입니다.

    차라리 껍데기를 씌우고 쉘을 만들고,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쓸 요량이었다면 말그대로 윈도우 모바일은 코어로 두고 전체를 다 설계했어야 했습니다. 보니까 Windows Mobile(구 포켓PC)의 모습과 햅틱이 따로따로 놀더군요.

    • 칫솔
      2008년 12월 8일
      Reply

      글쎄요. 거품은 언젠가 걷히기 마련이니까요. 조금 기다려보시면 될 듯 하고요. 기술적으로 어정쩡한 조합이라고 해도 결국 실제 사용에서 얼마나 편하고 불편하느냐로 판가름나지 않나 싶어요. ^^

    • 2008년 12월 8일
      Reply

      값이 떨어지면 좀 생각해야할것같네요.
      솔직히 돈백은 좀 고민이 필요하다는 ㅠㅠ

    • 정호용
      2008년 12월 16일
      Reply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HSUPA도 아니구 지상파 DMB도 안오고..
      진짜 햅틱UI와 Windows Mobile 따로 나오는 것은 안습이네요

    • 칫솔
      2008년 12월 8일
      Reply

      ㅋㅋ 언제 오시나 했죠.

  11. 치약
    2008년 12월 8일
    Reply

    칫솔님은 삼성 안티거나
    아님 거짓말을 정말 체질적으로 못하는 성격이거나
    그것도 아님 자신이 의도한 대로 글로 쓰는 능력이 부족한 분이거나

    • 칫솔
      2008년 12월 8일
      Reply

      아니에요. 전 바보에요~ ^^

  12. 2008년 12월 8일
    Reply

    제 생각에 DMB는 오바였다고 생각합니다. 스마트폰 특성상 배터리가 빨리다는 것도 있고 게다가 위성은 수신율이 안좋으면 지상파보다 엄청난 배터리를 소모하기 때문에 말이죠. 게다가 일반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에서 배터리가 나가면 자신의 정보가 날라간다는 사실을 알긴 할까요? 아무리 백업용으로 여분을 남겨놔도 하루이상으로 버티게 설정되어 있지는 않자나요.(대부분 그렇드라고요 PDA 는 백업용 배터리 여분을 설정하게 해논게 많았는데(IPAQ) 스마트폰은 대부분 자기네가 배터리의 일부분을 지정.)
    TU가 언제까지 공짜일거라는 보장도 없고요 만약 TU 슬림 요금제 이제부터 3천원 하면 Tu 끊고 이제 그럼 걍 놀아야 하나요? FM은 일단 공짜라는 점에서 TU보단 낫다고 봅니다.

    자판 없는 햅틱이나 시크릿폰을 잘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으나 자판이 없어서 불편하다는 분들이 더 많았습니다. 작더라도 자판이 있는게 조금이나마 편하다고요. 스마트폰 특성상 사용자들이나 기업이 만든 애플은 대부분 버튼이 작게 설게 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자판이 없거나 스타일러스가 없다는 것은 대부분 생각 안하고 만듭니다.(만약 애플중에 완벽한 터치용으로 만든 애플이 있다면 알고 싶네요. 모아키 같은 입력 애플 제외하고요)

    해상도는 진짜 어정쩡한게 맞습니다. 스마트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게 어플인데 그 어플을 지원못한다면 반쪽자리입니다. 경진대회를 한다고 해도 일반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그 어플을 만들건 아니고 좋은 프로그램이지만 이미개발이 중단된 프로그램들도 PPC 세계에는 엄청나게 존재합니다. 또한 외국의 좋은 어플회사들이 옴니아용으로 따로 만들거라는 기대는 잘 하지 않습니다.
    블랙잭이야 워낙 소비자가 많았고 그 해상도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이나 PDA가 많아서 (사실 거의다 그냥 돌아가긴 했지만) 지원을 했습니다만 옴니아의 해상도는 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만큼 어플회사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지 의문입니다.

    삼성에서 만약 사용자들이 만드는 어플을 고려했다면 화면 좌우 변경을 통해 일반 PDA에서 쓰이는 어플을 쓸 수 있는 해상도를 제공하는 편이 더 올바른 판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칫솔
      2008년 12월 8일
      Reply

      요즘 지상파 DMB의 유료화에 대한 논의가 시작될 모양입니다만, ^^;
      더불어 480×800을 포기한다면 320×320이나 320×240이 알맞을텐데 그러면 다른 사람들은 뭐라고 하지 않을까요? 아참.. 배터리 나가면 데이터가 증발하는 시대는 이제 지난 듯 합니다. ^^

    • 정호용
      2008년 12월 16일
      Reply

      칫솔님 말을 들어보니 그렇네요..
      480 X 800 아니면 뭐하죠..

  13. 2008년 12월 8일
    Reply

    원문에 나온 딴지를 걸자면
    “일단, 6.1은 내년 하반기(최초 발표 시점은 상반기)에 출시될 7버전이 나오면 구버전이 된다”
    저 글 쓰신 기자님은 기자가 맞는지 의심이 되네요. 7이 아니라서 아쉽다는 말은 뒤집어 생각하면
    완제품으로 나와야 하는 제품에 베타버전(검증도 되지 않은) OS를 넣고 만들라는 의미네요. 그리고 내년 하반기에 나오고 안정화 되려면 최소한 2010년은 되어야 한다는 의미인데 정말 수박 겉핥기식으로만 아는 기자의 한계라고 해야 할려나요.. 원문 읽고 나서 참 씁쓸해집니다.

    그리고 내년 하반기에 나오는 신버전을 기다리다 보면 100만원 주고 이걸 왜 사는지도 의문이네요. 내년 하반기에 기다리면 이 녀석 역시 가격이 꺽이고 신버전이 또 나올텐데 말이죠.

    문득 이 글을 보면서 예전에 도아님 블로그에서 알약 관련 글에서 나왔던 “종교가 되어버린 알시리즈” 라는 문구가 겹쳐서 떠오릅니다.

    • 칫솔
      2008년 12월 8일
      Reply

      의외로 씁쓸해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심지어 클리앙에서조차 말이죠. ^^

  14. 2008년 12월 8일
    Reply

    5번의 경우 무슨 의미인지 잘 이해가 안가네요.
    우선 GPS프로그램은 맵데이터를 위성에서 받는게 아니고, 맵데이터는 이미 프로그램이 들고 있으면서 위치 신호만을 GPS위성에서 받는겁니다.
    보통 우리가 PDA용 GPS를 사게 되면 MAP data가 들어있는 메모리 카드를 함께 받는 이유가 이거지요.
    지금 써 있는 저 XTRA-GPS란 위성에 접속이 불가한 상황(예를 들자면 터널, 고가 밑, 흐린날씨 등)에 기지국을 통한 위치추적 기능을 이용해 자기 위치를 보완한다는거 같은데.
    이러면 위성신호가 안잡히는 상황에서는 지속적으로(세팅값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은 초당 1회) 데이터를 주고받게 됩니다.
    물론 보통은 터널 지나는 잠시 동안만 데이터 요금이 과금(몇원 안되는 요금)되겠지만, 만약 문제가 생기거나 호우를 동반한 흐린 날씨 등에는 데이터 요금이 엄청나게 나오게 되겠지요.
    그리고 자신의 위치정보는 계속 refresh되어야 하는 것이므로 일주일을 들고있다 아니다 라는 것은 그저 자신이 다닌 길을 얼마동안 기록으로 들고있냐 아니냐의 차이입니다.
    그러므로 storage 기능에 의한 보완은 무슨 의미와 용도를 가진 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트랙백하신 뉴스에서는 “데이터 요금이 과금될 수 있다” 라고 했는데, 이미 그 말 자체가 과금 된다/안된다에 무게를 둔 기사라 딴지걸기는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 과객
      2008년 12월 8일
      Reply

      과금이 된다는 것 자체는 맞습니다. 미라지도 그렇고 옴니아도 그렇고, XTRA GPS를 통해서 적절히 위성 정보를 update해 주지 않으면, 위성 잡는데 10분 이상 걸리기도 합니다. 반대로 XTRA GPS로 위성 정보를 받으면 일반 내비보다 더 빨리 위성을 잡습니다. trade-off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가지 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늘상 다운 받아야 하는 건 아닙니다. XTRA를 통해서 오는 정보들은 일주일에 한번 정도만 받으면 됩니다. 자동 접속을 차단해 놓으면, 지 맘대로 받지도 않습니다. 위성이 어느날 잘 안잡힌다 싶으면 XTRA GPS 수신 페이지에 가서 유효기간 (일주일)이 지났는지 확인하시고 한번 수동으로 업데이트 하시면 됩니다.

  15. 2008년 12월 8일
    Reply

    뭐지;; 글도 안읽어보고 대놓고 까는 사람들은;; ㄷㄷㄷ
    칫솔님 스트레스 받으실듯;;

    • 칫솔
      2008년 12월 8일
      Reply

      어제 오늘 일인가요? 저 동네북 다 됐어요. ㅎㅎㅎ

  16. 2008년 12월 8일
    Reply

    음………………………………………………………………………………………………………………………………………….

    • 칫솔
      2008년 12월 8일
      Reply

      ^^;

  17. 2008년 12월 8일
    Reply

    전반적으로 공감할 수 없는 이야기들… 옹호하기 위한 옹호는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 칫솔
      2008년 12월 8일
      Reply

      만만치 않으시던걸요? ^^;

  18.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서 발표되었던 삼성전자의 T*옴니아가 드디어 시중에 나와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T*옴니아 블로거 마케팅에 참여하게 된 까닭에 이 T*옴니아가 제 손에도 들어왔는데요, 다양한 면에서 화제를 모은 제품인지라 워낙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니 만큼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옴니아의 겉모습을 구석 구석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자, 이 상자가 T*옴니아입니다. 상자는 그다지 크지 않은 편입니다. 상자를 열어보면, 자, 이렇게 옴..

  19. 2008년 12월 8일
    Reply

    좋던 싫던 쓰는사람은 쓰게 되어있습니다..
    아이폰도 배터리 조루다 뭐다 하면서 다 쓰는것처럼 ㅡ_ㅡ
    장점이 많을수록 단점도 많은거죠…
    아놔 그냥 글쓴거 좀 천천히 다시 읽고 한번 더생각하고.. 덧글좀 쓰는 마인드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티비 자체를 보지도 않아서 옴니아가 미국에 출시한지도 몰랐던거 있죠 ㅋㅋㅋ
    미국은 지금 블랙 베리 스톰에 열광하고있습니다만
    제가 버라이젼에서 일하는데… ㅋㅋㅋ 블렉베리 찾는 전화만 수십통..
    근데 칫솔님 아실련지 모르시겠지만
    지금 리콜 들어간거 아시죠?? 소프트웨어가 에러인지 뭔지 때문에 12월 15일날 나온답니다..^^

    • 칫솔
      2008년 12월 8일
      Reply

      블랙베리 스톰이라.. 여기와는 완전히 분위기가 다를 것 같은데요. ^^ 그나저나 나중에 버라이젼에 쌈빡한 뭔가가 나오면 캐딜락님께 구해달라소 떼써야겠겠어요. 히힛.

  20. ㅋㅋㅋㅋㅋ
    2008년 12월 8일
    Reply

    한명은 옴니아 까는데 바쁘고
    한명은 그거 반박하는데 바쁘네 ㅋ

  21. 2008년 12월 8일
    Reply

    저 아시죠? 얼굴본건 아니고, 블로그로만 ㅋ 기억 안나신다면 할 말 없구요. 최근 귀차니즘으로 댓글에 인색한지라 그냥 RSS구독으로만 자주 들렀습니다. 아무튼, 칫솔님 그렇게 안 봤는데 조금 실망했습니다. 기기는 역시 주관적인 취향이 많이 좌우하긴 하지만, 아무리 주관적인 칫솔님의 입장으로 봐주려해도, 치우친 모습이 슬슬 거슬립니다.

    • 칫솔
      2008년 12월 8일
      Reply

      무슨 말을 드려도 소용 없겠지요? ^^; 다만 이 글에서 다룬 원본글에 대한 여러 링크를 한번 둘러보시는 게 어떨런지요. 위의 떡이떡이님 댓글이 있는 클리앙 링크를 따라가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 합니다.

  22. 엘크
    2008년 12월 9일
    Reply

    에휴..씁쓸한 반응들이 조금 보이네요;
    맘에 안들면 안사면 그만일텐데요^^;
    삼성이 언플을 하든 안하든 솔직히 대박 칠만하면 대박치고, 망할만 하면 쪽박차지 않나요? ㅋ;
    설령 칫솔님이 편향적인 글을 적으셨다 해도 자기가 아니다 느끼면 그걸로 끝이면 되는겁니다.
    일부러 작성자의 속을 긁으실 필요까지야 있으실까요?
    글이란게 남을 설득할때 참 무서운 무기이기도 하지만,
    요즘같이 수많은 정보가 웹에 난무 하는 시대에 글하나에 ‘그렇구나..’하고 설득당하는 것도,
    자기 맘에 안든다고 글 내용이 아닌 작성자를 비난하는 것도 안좋아 보이네요.

    • 칫솔
      2008년 12월 9일
      Reply

      그다지 속을 긁은 것은 아니구요. ^^ 신경써 주셔서 고맙습니다.

  23. 2008년 12월 9일
    Reply

    사실 말이야 바른말이지 옴니아깔라고 낸 기사지요.
    무슨 억하심정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1. 위성디엠비 탑재
    이건 SK의 전략적인 문제로 풀이됩니다. 패스

    2. FM 라디오
    사실 있어서 나쁠건 없지만 외국모델에 비해 다른 좋아진점은 생각지도 않고
    없다고 난리 칠건 없다고 보는데요 사실 효용성면에서도 떨어지구요

    3. 오버클럭
    무식의 소산이지요. 글쓴 기자가 어줍짢은 줏어들어가지고 오바를 친건데
    실제 806MHz 312 맞습니다. 하여간…

    4. TVOUT 제거
    사실 이건조금 불만

    5. XTRA-GPS는 데이터 통신료를 많이 낸다?
    이거보고 엄청웃었음 역시 무식의 소산물…
    기존 GPS + 알파인데 먼헛소리인지 그리고 극소량의 데이타요금만 발생합니다.

    6. 윈도 모바일 6.1은 구버전이 될 것이다?
    거참 개념좀 탑재좀 하지 할말이 없음 어쩌라고? 그럼 7.0나올때까지 기다리라고?
    아니면 평생기달리지 나올때까지..8.0 9.0 나올때까지..

    7. 햅틱 UI가 단점이다?
    있어도 난리 없어도 난리 단점없는 UI가 존재하기는 할까?

    8. 쿼티 자판이 없다?
    이기자는 무슨 PDA 크기는 생각지도 않고 이것저것 키보드넣고 그럼 이크기 이디자인이
    나올까? 그럼 아마도 크다고 난리 이쁘지않다고 난리 칠걸 …

    아니 이 풀터치 시대에 왠 역발상이냐고 난리부르스칠사람…

    답변의 가치도 없는글..

    9. 해상도가 어정쩡하다?
    이 역시 X 소리.. 어거지도 분수가 있지 소프트웨어가 아직 화면의 해상도를 못따라오는걸
    아…정말…

    자고로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나 간다고 이런기사쓰는 기자라면 제발 지식좀 더쌓고
    공부좀하고 올렸으면 합니다.

    어의없는 어거지성 발언에 할말이 없습니다.

    • 칫솔
      2008년 12월 9일
      Reply

      hidiri님이 저보다 더 쉽게 써주신 듯 합니다. ^^

  24. snoopy
    2008년 12월 9일
    Reply

    씁쓸하네요.. 참.. 매일 한번씩 들어오는 블로그인데..
    이런 글을 쓸 줄이야..

    • 칫솔
      2008년 12월 9일
      Reply

      이런 글을 쓰게 돼 씁쓸하다는 의미는 아닌 듯 하군요. 흠…

  25. 나라라신
    2008년 12월 11일
    Reply

    옴니아 사고 싶어서 여기저기 글들 읽으면서 여기까지 오게 된 뜨내기 입니다.
    안 좋은 점 10가지 써 놓은 글은 오전에 모 포털 기사로 이미 읽은 상태로 별로 안 좋은가 보다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칫솔님 글 읽고 그래도 지금까지 나온 폰 중에 좋긴 좋은가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댓글들을 쭉 읽게 되었는데요.

    굉장하군요.
    갑론을박…
    어느 분의 말이 정답이고 어느 분이 거짓을 말하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모든 분들의 글이 살까말까를 고민하는 저에겐 모두 도움이 되는 글입니다. ^^;;

    전 지금 sch-w210 모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작년 4월인가에 출시된 폰이고 간단한 기능을 요약하자면 3G 거의 초기 모델이면서 위성DMB, 카메라 200만화소, 여기서 논란이 되는 기능 중 하나인 TV-out 기능(RGB 선입니다) 지원 등의 주요 기능들이 있습니다.
    (옴니아 가격 알아보러 대리점 갔다가 신규 24개월 약정이면 제 폰을 무료로 주는 것을 보고 눈물이 ㅠㅠ)
    당시 출고가가 745천원이었으나 SKT에서 당시 3G+ 체험단 이벤트를 했는데 운좋게도 거기에 당첨되어 정부 지원금, SKT 지원금 체험단 활동비 등을 합하면 공짜로 이 폰을 장만하게 되었지요.
    좀 두껍긴 해도 이런 기능들이 모두 들어간 폰이 당시엔 없었으나 폰 자체는 크게 인기를 끌지 못했습니다.

    지금 2년 정도 사용한 시점에서 옴니아가 나온 걸 보고 살까말까 고민중에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제가 구매여부를 결정하는 단 한가지 기준은 지금 폰보다 나은 기능을 제공하느냐 입니다.

    햅틱1, 2나 뷰티폰, 프레스토 등 다른 최신폰들도 고려해봤지만 지금 폰과 이녀석들의 다른 점 중 큰 거 한 가지가 위성 DMB 안나오고 지상파 DMB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지금 TU 베이직(5천원짜리)를 천원에 보고 있습니다. 제휴카드로 요금자동납부하면 4천원씩 할인해주더군요. 3개월 실적 14만원만 쓰면 되니 핸폰요금 월 4만원 정도니까 3개월에 12만원 + 외식 또는 쇼핑 때 3개월에 2만원만 결재해 주면 TU요금할인 4천원에 3개월에 한번씩 영화예매권도 두 장씩 주네요.(꼭 카드 광고하는 것 같아 무슨 카드인지는 말씀 안드리겠습니다. ㅎ)

    암튼 옴니아는 일단 위성 DMB가 되더군요. 폰으로 TV를 많이 보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 지상파에서 안 해주는 중계같은 거 있으면 TV-out으로 보기도 합니다.(주로 스포츠 중계죠)

    근데 옴니아는 TV-out이 안되네요. 이런… 또 고민하게 되네요.
    사야하나 말아야 하나…
    비싸긴 무지하게 비싼 녀석이…
    배터리 짧단 것도 참…

    칫솔님, 살까요 말까요? ^^

    ps. 요기 즐겨찾기 등록해 놓고 가끔 들러야 겠네요. 그래도 되죠? 🙂

    • 칫솔
      2008년 12월 11일
      Reply

      허걱… 저 이런 질문 받으면 선택적인 옵션을 말씀드립니다만… 이번에는 제시해드릴만한 옵션이 없는 것 같아요. 다만 위성 DMB와 TV-OUT이 꼭 필요한 기능이라면 옴니아를 선택하는 것은 답이 아닐 듯 합니다. 옴니아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지만, 그렇다고 모두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모든 기능을 다 넣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그러고보니 최근 나온 위성 DMB 폰 대부분이 TV 아웃이 제거된 상태군요. 프랭클린 플래너폰이나 B850이나 W510 등은 모두 PC아웃만 되고요. 흠.. 선뜻 말씀드릴 수 있는 옵션이 없는데, TV 시청을 오래하신다면 위에 제시된 모델 가운데 위성 DMB 시청시 배터리가 가장 오래가는 것으로 고르실 것을 권하고 싶어요.
      ps. 언제든 찾아오시고 즐기시다 가시길~ ^^

  26. 정호용
    2008년 12월 16일
    Reply

    위성 DMB 와 지상파 DMB 의 가격 차이가 얼마인지는 모르겠으나 지상파를 넣는게
    맞는듯 보이네요. (확실히 더 비싸지겠지만 넣었다면 [풀 스 펙] 폰이 될 수 있었겠지요)

    그리고 옴니아폰 최대의 미스는 SKT용 이라는 겁니다 -_- ;
    최고의 폰과 / 최악의 요금제 / 매치가 될까요..

  27. jerosrika
    2008년 12월 17일
    Reply

    옴니아 나오길 기대하고 기대하고 기대 하며 돈을 모아서 얼마전에서야 옴니아를 구입했습니다.
    사실.. 두 포스팅을 다 보고 나서 느낀점은
    대략 모르겠다는 점입니다.
    뭐가 좋고 나쁘고 이건 아니다 저건 아니다… 등등등
    그럴꺼면 모든 제품은 안사는것이 가장 현명하겠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자기가 필요할때 사는게 가장 정확한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옴니아도 필요하면 사면되고 아니면 다른거 쓰면 그만인거죠…..
    아니면 평생 차기 제품만 기다리는방법 뿐이군요
    옴니아를 구입해놓구 여기 저기서 쓴소리 들려서 상당히 마음 상해 있었습니다만 칫솔님의
    포스팅을 보고 다행이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제가 사전에 준비 하지 못한 지식도 많았습니다.
    tv-out 이 제거 됬다는건 처음 알았네요 -_-;;; (쓸일은 없습니다…)
    디엠비도…. 그닥 볼일이 없네요…
    그래두 정말 필요 했구 구입하고나서 참 마음에 드는 녀석입니다. 제가 구입한 녀석들 중에는
    가장 마음에 드는 폰이네요 ㅎㅎㅎ

    매력적이지 않는 이유라는 포스팅은 매력적이지 않는것은 자기 기준에 너무 부합한…
    그리구 확실한 사전지식 없이 쓴글이라서 그냥 마음만 상하는 글이네요 -0-

    전!! 옴니아가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디자인부터 구성 및 스펙까지.. ㅎㅎㅎㅎ

    앞으로 칫솔님의 포스팅 자주 지켜 보겠습니다… 옴니아에 대한 정보좀…. 알려주세요 ㅎㅎㅎㅎㅎㅎ

    • 칫솔
      2008년 12월 17일
      Reply

      네.. 한번 익숙해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이 있는 장치인 것은 맞는 것 같아요. 재미있는 이야기를 자주 전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28. 소금
    2009년 1월 15일
    Reply

    제 소견은 이번 모델에서 tv-out 이 제거 됬다면, 다음 모델에는 최소한 pc-out(RGB) 단자라도 있었으면 합니다. 실제로 외부 모니터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 칫솔
      2009년 1월 16일
      Reply

      모니터라면 저도 환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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