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프로 유리창에 붙인 신민아의 X300, 그 비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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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LG의 초슬림 노트북인 엑스노트 X300의 광고가 화제입니다. 회의 도중 신민아씨가 자기 노트북을 테이프로 유리 창에 붙여 놓고 회의를 하는 장면 때문이지요. 이 장면 때문에 X300을 인상 깊게 보는 분들이 많고, X300을 보면 한번쯤 실험해 보고 싶거나 실제로 제품을 손에 넣은 이들은 실험을 해보기도 합니다.


그런데 사실 이렇게 테이프로 붙일 수 있는 노트북은 엑스노트 X300이 유일할까요? 그렇지 않다는 것은 많은 분들이 잘 알겠지만, 어느 정도의 노트북까지 될지는 잘 모를 것 같아서 가볍게 실험을 했습니다. 참고로 이 광고에서 쓴 테이프는 사무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폭 18mm 짜리 스카치 매직 테이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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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은 두께 18mm의 스카치 매직 테이프


1. LG 엑스노트 X300(본체 무게 952g)


화면 크기 11.1인치에 윈도 7을 운영체제로 쓰는 초슬림 노트북입니다. 역시나 광고처럼 부담스럽지 않게 잘 붙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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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니 바이오 P(본체 무게 575g)


엑스노트 X300보다 더 가벼운 포켓 PC입니다. 이 녀석은 심지어 청바지 뒷주머니까지 들어가죠. X300보다도 더 가뿐하게 잘 붙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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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빌립 S7(본체 무게 828g)


바이오 P보다는 조금 더 무겁지만, X300보다는 가볍고 휴대성은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제품입니다. 더구나 화면부가 회전되는 터라 180도로 접을 수 있는 덕분에 창쪽에 착 밀착되지요. 어렵지 않게 붙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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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레노버 S10(본체 무게 1.21kg)


레노버 S10은 10인치 넷북입니다. 화면 크기는 엑스노트 X300보다 작지만, 전체적으로 크고 무게가 더 나갑니다. 따라서 이것도 붙을까 의아했는데, 보다시피 별 문제 없이 없이 잘 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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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HP 미니 311(본체 무게 1.49kg)


레노버 S10이 붙는 바람에 그보다 더 큰 넷북으로 도전했습니다. HP 미니 311로 11.1인치 아이온 넷북입니다. 테이프 길이가 좀 길어지긴 했지만, 역시 무난하게 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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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LG 엑스노트 R510(본체 무게 2.64kg)


넷북까지는 그럭저럭 이해가 되는 데, 사실 15.4인치 노트북이 붙을 것인가는 솔직히 긴가민가 했었죠. 그런데 덜컥 붙어 버리네요. 무게가 자그만치 X300의 3배 무게인데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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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 아닌 비밀?


사실 수많은 노트북을 유리창에 붙인 비밀은 테이프가 무게를 견디는 힘과 접착면의 길이(또는 폭)에 있습니다. 테이프가 무게를 견디지 못하면 중간에 끊어지겠지만, 이정도 노트북의 무게를 견딜만큼은 된다는 의미겠지요. 더불어 가벼운 엑스노트 X300이나 무거운 엑스노트 R510 모두 유리창에 붙긴 해도, 사실 무게에 맞춰 그에 맞는 길이의 테이프를 잘 붙이기만 하면 어떤 노트북이든 붙습니다. 18mm의 동일한 폭에서 같은 길이로는 X300의 3배 무게인 R510을 유리창에 붙이기는 어렵지요. 참고로 다른 테이프를 이용해 유리창에 노트북을 붙일 수 있습니다. 폭이 좁거나 성질이 조금 다른 투명 테이프도 모두 붙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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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만큼이나 무게 차이도 많은 엑스노트 X300과 R510


아무튼 재미로 해본 실험이긴 했는데, 테이프로 유리창에 붙일 수 있는 노트북이라는 광고 컨셉 자체는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예전 바이오 P가 청바지에 들어가는 PC로 소형임을 강조했듯이 테이프로 붙일 수 있는 가벼운 노트북이라는 사실을 충분히 전달해 준 것 같으니까요. 다만 모든 노트북이 붙는다는 것도 비밀이 될 수는 없을 것 같네요.

그나저나 웬만하면 다른 분들은 이 실험을 하지 마세요. 괜히 유리창에 붙였다가  떨어지면 누구도 보상해 주지 않거든요. ^^


덧붙임 #


X300 광고의 메이킹 필름을 봤는데, CF에서 테이프의 길이를 손본 게 아닌가 싶더군요. 실제 촬영 당시 X300에 붙인 테이프의 길이와 CF의 테이프 길이가 다른 것 같아 보이더라고요.

PHIL CHiTSOL CHOI Written by:

97 Comments

  1. 2010년 3월 3일
    Reply

    재미있는 발상이네요 ㅋ
    그리고 테이프의 길이가 무게와 함께 길어지는군요 ^^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되세요 ^^

    • 칫솔
      2010년 3월 4일
      Reply

      테이프 길이와 견디는 힘, 무게의 상관 관계도 따져보기는 해야겠는데 워낙 물리에는 잼병이라서 요정도만 언급했습니다. ^^

  2. 2010년 3월 3일
    Reply

    저는..아무거나 하나만^^;; 놋북 가지고 싶어요ㅠㅠ..

    • 칫솔
      2010년 3월 4일
      Reply

      그러고 보니 저도 노트북을 좀 정리해야겠군요. ㅜ.ㅜ

  3. 2010년 3월 3일
    Reply

    진짜로 테이프만으로 붙는군요. 저는 실제 제품이 아닌 목업 제품인줄 알았는데 제 311도 한번 붙여볼까요? ^^

    • 칫솔
      2010년 3월 4일
      Reply

      제 311도 붙었으니 당근 붙을 겁니다. ^^

  4. 때로는 상큼 발랄 사랑스러운 여자친구로, 때로는 성숙한 여인으로 CF를 종횡무진하고 있는 신민아. 아마 블로거 중에도 신민아의 매력에 푹 빠진 분들 많으시죠? 최근 기발한 프리젠테이션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 지난 2일부터 온에어 되고 있는 LG전자의 새로운 노트북 ‘엑스노트 X300’의 CF ‘매직(Magic)’편에서 신민아는 노트북 하나로 상대를 가볍게 제압하는 커리어 우먼으로 나옵니다. (지난 해 엑스노트의 넷북 ‘아이스크림 미니’ C..

  5. 2010년 3월 3일
    Reply

    흐흐..직접 붙여보셨군요..놋북 많이 가지신 분만이 할 수 있는 실험이네요…촬영장 분위기도 모두 긴가민가했다는데 웬만하면 붙는군요 ㄷㄷㄷㄷ 역시 광고는 발상의 힘입니다.

    • 칫솔
      2010년 3월 4일
      Reply

      광고 아이디어는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어제 이후로 그 광고를 3M 광고로 인식할까봐 살짝 걱정이 되네요. ^^

  6. 가끔 눈으로 보고도 못 믿을 동영상들이 많습니다. 특히 광고나 기이한 동영상들은 그래픽이 아닌가 의심하게 되는데, X300도 그랬습니다. 동영상 마지막에서 스카치테이프로 노트북을 벽에 붙여놓거든요. 출처: 동영상 보기 이 보고도 못 믿겠는 동영상을 보며, 사실이다 아니다, 뒷 면에 접착제를 더 붙였을 거다, 다른 장치가 있다 등등의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마침 엘지전자 더 블로거 2기 발대식에서 제 옆자리에 X300을 담당하시는 차장님께서 앉아계셔서..

  7. 2010년 3월 3일
    Reply

    신기해요~ 2.64kg 짜리가 붙을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습니다.
    그보가 칫솔님의 실험정신이 더 멋지신데요!
    전 겁나서 붙여볼 생각도 못했어요…^^;;

    • 칫솔
      2010년 3월 4일
      Reply

      웬만하면 하지 마세요. 저도 저거 붙이면서 다리가 후들거렸습니다. ^^

    • 칫솔
      2010년 3월 4일
      Reply

      간만에 저도 두근두근 했습니다. ^^

  8. 2010년 3월 4일
    Reply

    ㅎㅎ 재밌는 실험입니다. 죄다 붙어버리는게 신기하네요..ㅋ

    • 칫솔
      2010년 3월 4일
      Reply

      이걸로 3M 테이프의 위력을 깨달았다고 할까요? ^^

  9. 2010년 3월 4일
    Reply

    무엇보다 보유하신 랩탑이 참 많으시네요 😀 RT dreamrhh님 와우 대단하신 chitsol님 님 ㅋ RT hongss님: 테이프로 유리창에 붙인 신민아의 X300, 그 비밀은? http://tinyurl.com/ydpd5oc 흥미로운 실험이군요.

  10. 2010년 3월 4일
    Reply

    테이프를 똑같은 길이로 테스트를 하셨음… 더 객관적이었을 것 같은데… ㅎ

    하여튼 재밌네요~ㅎ

    • 칫솔
      2010년 3월 4일
      Reply

      X300을 붙인 길이를 기준으로 테스트를 해봤더니 역시 실패했었습니다. ^^

  11. 2010년 3월 4일
    Reply

    테이프에 뽀샵을 했던 거군여 ㅎㅎ

    • 칫솔
      2010년 3월 4일
      Reply

      살짝 그런 느낌이 들었지요. ^^

  12. 2010년 3월 4일
    Reply

    ★헉 실험까지 하시고!!대단하세요~~
    저도 붙여볼까요/ㅋㅋㅋ

    • 칫솔
      2010년 3월 4일
      Reply

      인증샷! 인증샷! ^^

  13. 2010년 3월 4일
    Reply

    어우 사진들 보고 있으니 간떨려요 ㅋㅋ
    천백이도 좀 한번 붙여주시지 그러셨어요 ㅋㅋ

    • 칫솔
      2010년 3월 4일
      Reply

      그럴까요? 1100도 붙여봐야겠네요. ^^

  14. 2010년 3월 4일
    Reply

    결론은 3M 스카치테이프가 킹왕짱이로군요.

    • 칫솔
      2010년 3월 4일
      Reply

      결론은 그것으로 모아진 것 같습니다. ^^

  15. 2010년 3월 4일
    Reply

    재미있는 실험이네요.
    한번 따라해 보고싶은 충동이 생기더군요.

    • 칫솔
      2010년 3월 4일
      Reply

      따라 해보고픈 충동을 느끼셨다니… 어서 인증샷을 보내주시와요. ^^

  16. 2010년 3월 4일
    Reply

    초경량이라는 광고는 확실하겠네요..
    그런데 저도 아마 있다면 확인해보고 싶어서 투명테이프로 유리에 붙이는 실험을 하고 싶은 것 같아요.
    누구도 보상해주지 않는다는 말씀 확대해서 써놓으세요.
    괜히 실험해보고 손해 보는 사람도 있을 것 같아요^^*

    • 칫솔
      2010년 3월 4일
      Reply

      설마 또 따라하실 분이 계실지… 하긴 어제 만난 몇 분께서는 따라해볼 것 같긴 했습니다. ^^

  17. 2010년 3월 4일
    Reply

    하하 그렇군요~
    재미있는 CF예요 ㅎㅎ 발상이 신선했죠~

    • 칫솔
      2010년 3월 4일
      Reply

      이미지는 확실하게 전달한 것 같더군요. ^^

  18. 2010년 3월 4일
    Reply

    역시 이건 테이프의 승리로군요~ ㅎㅎ

    • 칫솔
      2010년 3월 4일
      Reply

      모두 그 결론으로 모아지는 듯 싶습니다. ^^

  19. 2010년 3월 4일
    Reply

    정말 재미있던 광고였죠 ㅎㅎㅎㅎ

    하지만 이 포스팅이 더 재미있네요.. 설마 저걸 검증하실줄이야.

    • 칫솔
      2010년 3월 4일
      Reply

      검증은 아니고 혹시나 해봤는데 저도 재밌어서 글을 올렸답니다.^^

  20. 2010년 3월 4일
    Reply

    Xnote 광고는 사실…테이프 광고였던건가요? ^^
    실험정신이 멋지십니다.. 더불어 수많은 노트북 +_+

    • 칫솔
      2010년 3월 4일
      Reply

      LG는 3M으로부터 광고비를 좀 받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 칫솔
      2010년 3월 4일
      Reply

      그럴 의도는 없었는데 결론이 그렇게 나더라고요.

  21. 마음만먹으면
    2010년 3월 4일
    Reply

    테이프로 사람도 벽에 붙일수있습니다.

    • 칫솔
      2010년 3월 4일
      Reply

      시실리 2km에서 나온 장면이지요.

  22. 멍멍이소리
    2010년 3월 4일
    Reply

    테이프 싼거 썼으면 험한꼴을 봐야 했을지도 모릅니다 ㅎㅎ

    • 칫솔
      2010년 3월 4일
      Reply

      광고 속 테이프와 같은 걸 쓰는 게 조건이었으니 다른 테이프라면 아마 결과가 달랐겠지요.

  23. 2010년 3월 4일
    Reply

    호오..저도 저 광고보면서 정말 저게 붙은걸까? 의문이었는데…말 그대로..다 되는거군요! ㅋ…
    씨넷에 요거 안그래도 TV광고 올려볼려 했는데…칫솔님의 실생활 테스트도 언급해야겠네요. ^^

    • 칫솔
      2010년 3월 4일
      Reply

      씨넷 아시아 블로그에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24. RUSH
    2010년 3월 4일
    Reply

    간만에 남깁니다..

    이거 3M 간접광고에요.. 좋지 않아요 ㅎㅎㅎ
    재료는 다 있는데 업무용 2KG 짜리 가지고 장난치다 떨굴까봐 참아봅니다.

    • 칫솔
      2010년 3월 4일
      Reply

      빨랑 유리창에 붙여서 인증샷 보내주삼~ ^^

  25. 2010년 3월 4일
    Reply

    밑에 이불 몇겹은 깔고 실험해야겠습니다 ^^

    • 칫솔
      2010년 3월 4일
      Reply

      제 간이 요즘 부었는지 미쳐 그 생각도 못했습니다. ^^

  26. 2010년 3월 4일
    Reply

    정말 궁금했어요. 광고를 보면서, 합성인가? 하면서 말이에요.
    정말 가능한 것이었군요. ^^

    • 칫솔
      2010년 3월 4일
      Reply

      저는 본체 뒤에 양면 테이프 붙인 줄 알았답니다. 정말 가능하더라고요. ^^

  27. 2010년 3월 4일
    Reply

    테이프 길이가 다르고
    신민아가 없으므로
    무효~ ^^

    • 칫솔
      2010년 3월 4일
      Reply

      다음에는 신민아씨 포스터라도 붙여 놓고 사진을 찍어야겠네요. ^^

  28. 오딘
    2010년 3월 4일
    Reply

    처음엔… 아 창문에…
    이러다가 몇번 보다보니…
    아… 테이프가 좋구나… ㅎㅎㅎ 생각했습니다. ㅎㅎㅎ

    • 칫솔
      2010년 3월 4일
      Reply

      곰곰히 생각해보니 결론은 그게 맞는 것 같습니다. ^^

  29. 2010년 3월 4일
    Reply

    헛.. 이런 실험정신이란…
    정말 대단하십니다요.

    • 칫솔
      2010년 3월 4일
      Reply

      간만에 즐거워 하시니 이런 실험을 위한 아이템을 좀 구해야 할 것 같아요. ^^

  30. 2010년 3월 4일
    Reply

    결론은
    참신한 테이프 선전이었군요 ㅎㅎ

    • 칫솔
      2010년 3월 4일
      Reply

      다들 같은 생각이신 듯 싶던데요? ^^

  31. 홍지영
    2010년 3월 4일
    Reply

    이건.. 노트북 광고가 아니라 테이프 광고다 ㅎㅎㅎ

    • 칫솔
      2010년 3월 4일
      Reply

      아니라고 할만한 말이 떠오르지 않는군요. ^^

  32. 2010년 3월 4일
    Reply

    X노트가 가볍다는 표현이 목적인데..실험결과를 보니 스카치테잎의 성능이 좋은거군요..ㅎㅎㅎ
    3M광고를 만들어도 될 듯 합니다.

    • 칫솔
      2010년 3월 4일
      Reply

      그 무게를 견디는 것을 보면 정말 성능이 좋더라고요. 이거 실험실에서 얼마나 무게를 견디는지 한번 보고 싶던데요?

  33. 2010년 3월 4일
    Reply

    스카치테이프 용자님으로 한 번 띄워 드려야 할 듯…

    Mini311도 붙어있군요… 제 품의 녀석들은 모두 회사꺼라 엄두를 못낸다는…ㅋㅋ

    • 칫솔
      2010년 3월 4일
      Reply

      진작 211을 보냈으면 저기에 넣었을 것을. HP 노트북 죄다 붙여 놓고 인증샷 날려주삼. ^^

    • 2010년 3월 5일
      Reply

      ENVY 한번 매달고 인증샷 날립죠.ㅋㅋ
      떨어지면……
      떨어지면……
      ㅡㅡ;

  34. 2010년 3월 4일
    Reply

    강력한 접착력을 자랑하는 스카치테이프 광고..ㅎㅎRT midorijung님: RT yeonwoopapaRT님 lg_theblog님 ~RT chitsol님 테이프로 유리창에 붙인 신민아의 X300 http://tinyurl.com/ydpd5oc

  35. 2010년 3월 4일
    Reply

    데스크탑이 없고 노트북만 있는 저에게는
    “헉!!!!!!!!!”

    저러다 떨어지면 어쩌실려구 ㅠ.ㅠ

    재밌는 실험 잘 봤습니다!ㅋㅋ

    • 칫솔
      2010년 3월 4일
      Reply

      떨어져서 망가졌다면 식음전폐하고 입산수행하고 있을 겁니다. ^^

  36. 2010년 3월 4일
    Reply

    회의 도중 신민아씨가 자기 노트북을 테이프로 유리 창에 붙여 놓고 회의를 하는 장면, 기억나세요? 정말 테이프로 노트북을 붙일 수 있을지, 실험해보았습니다. <테이프로 유리창에 붙인 신민아의 X300, 그 비밀은?>

  37. 2010년 3월 4일
    Reply

    ㅋㅋㅋ 최고네요~ R510에서 완전 빵 ㅎㅎ

    • 칫솔
      2010년 3월 4일
      Reply

      저도 설마 했습니다. R510은…^^

  38. 나그네
    2010년 3월 4일
    Reply

    실험 정신 멋지네요 ㅋㅋ

    • 칫솔
      2010년 3월 4일
      Reply

      고맙습니다.

  39. 2010년 3월 4일
    Reply

    재밌는 실험 정말 잘봤습니다. 생각해보니 용산에서 무거운 PC 박스도 두꺼운 투명 테이프로 들고 다녔던 기억이 나는군요. ^^ 대단하십니다. 광고는 참 잘만든것 같네요.

    • 칫솔
      2010년 3월 4일
      Reply

      정말 광고는 기발했던 것 같습니다. 그 기발한 PC광고가 앞으로도 많이 나와줬으면 좋겠어요. ^^

  40. 2010년 3월 4일
    Reply

    아 놔, 집에서 저거 하고 계신거에요? ㅋㅋ
    R510 만은.. 했는데 정말 다 붙는군요 ^^ 역쉬 실험정신 !!
    저는 그럼 터치스마트 한번 붙여볼까요? ㅋㅋㅋ

    • 칫솔
      2010년 3월 4일
      Reply

      딱히 할일이 없으니 이거라도…
      오~ 터치스마트! 얼른 인증샷 쏴주세요~ ^^

  41. dylanseo
    2010년 3월 4일
    Reply

    아니 저는 노트북이 테이프에 붙는것보다 보유 노트북 수에서 놀랐음…. 참고로 저 외국 친구는 바이오 P를 벽에다 포스트잇 2장으로 붙이더군요…. ㄷㄷㄷ

    • 칫솔
      2010년 3월 4일
      Reply

      포스트잇 두장이라. 한번 해보고 싶은 충동이 생기는데요? ^^

  42. 2010년 3월 4일
    Reply

    혹자는 노트북 광고가 아니라 테이프 광고라고 말하기도 하더군요. ^^

    • 칫솔
      2010년 3월 4일
      Reply

      LG가 만들고 3M이라 읽는 상황인거죠. ^^

  43. 2010년 3월 5일
    Reply

    ㅎㅎ 역시 씨넷아시아에도 소개될 정도로 대박 포스트였군요. 🙂 3M에 제안 한번 넣어보시죠? ^____^

    • 칫솔
      2010년 3월 6일
      Reply

      유리창에 노트북 붙이기 인증샷 이벤트 같은 거 말인가요? ^^

    • 칫솔
      2010년 3월 6일
      Reply

      이런 열광적인 반응, 기다렸습니다. ^^

  44. 루크
    2010년 3월 5일
    Reply

    어익쿠… 보기만해도 가슴이 벌렁벌렁 해버렸습니다~
    대단한 실험(도전)을 하신 것에 경의를 표합니다~^^

    • 칫솔
      2010년 3월 6일
      Reply

      그렇잖아도 두번 다시는 못할 것 같습니다… 만 그래도 가끔은 해봐야겠어요. ^^

  45. 3M 애호-OL
    2010년 3월 6일
    Reply

    실험이 좀 위험했던것 같네요…

    크리스탈 테이프와 마찬가지로 매직테이프는 손으로도 손쉽게 “찢을 수 있다.”라는 표기가…
    ;-0

    • 칫솔
      2010년 3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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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옆을 잡고 일부러 찢지만 않으면 괜찮긴 한데, 역시나 불안하긴 했습니다. ^^

  46. 돌고래
    2010년 3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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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리적인 성질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테이프의 접착면이 넓더라도 붙어있는 방향의 반대방향으로 힘을 주면 테이프는 쉽게 떨어집니다.
    CF에서는 테이프의 접착된 면에 대해서 수직 방향으로 힘이 가해지므로 접착면이 떨어지는 방향으로 가해지는 힘은 없는 상태로 순수하게 접착면이 수직 방향에 대해 버티는 힘이므로 테이프의 장력이 견딜 수 있는 범위내의 무게는 접착면만 넓히면 얼마든지 붙일 수 있게 됩니다.
    글로 설명하려니 어렵네요. ㅡㅡ;;
    여튼…테이프를 둥글게 말아서 양면테이프 형태로 만든 다음에 책상 아래에다 붙인다면 어지간한 면적으로는 못 버틸겁니다. (스카치 테이프 자체가 접착력이 강하지 않으므로)
    물리적인 이론을 이용해서 상상 이상의 결과를 어필하는 광고 자체는 잘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

  47. 내가드라마
    2010년 4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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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가형 테잎으로 붙혀도 붙습니다.. ^^ 싸구려 테잎 하지만 지문 묻은 상태로 다시 붙혀더니 1분도 못 버티더군요 ^^ 저가형 얇은 테잎으로 테스트한 인증샷? 보내 드릴까요 ^^

  48. 2010년 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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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 광고 중에 노트북을 창문에 붙여 놓고 프리젠테이션하는 광고가 있었지요? 얼마나 얇고 가벼우면 저렇게 광고하나 싶었는데, 어디서 글을 보니 그렇게 신기한 일이 아니라고 하네요. 보통 노트북도 붙는다는 것이죠. 대신에 창문에 붙이는 테이프의 길이를 충분히 길게 해 주어야 한답니다. 정말? 해 보았습니다. 제가 회사에서 사용하는 노트북은 HP 8530P로 무게가 상당합니다. 겉으로 보아도 두께부터 알루미늄 바디까지 육중한 무게가 느껴집니다. 평소 들..

  49. 2011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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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에서 최근 선보인 데스크톱PC와 모니터의 결합된 형태의 올인원 PC V300의 광고 촬영현장에 LG전자 커뮤니케이션 파트너인 더 블로거(The BLOGer) 5기 레이캣(http://raycat.net)님이 직접 다녀오셨습니다. 이번 광고의 주인공은 바로 CF퀸 신민아 씨가 모델이었는데요, 프로다운 그녀의 멋진 모습을 엿볼 수 있었던 광고 촬영 현장으로 함께 가 보실까요? <외부 블로거의 기고는 본 블로그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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