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북용 윈도 7, 윈도 XP 대체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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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6일, 6개 버전의 윈도 7 RTM이 MSDN(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 네트워크)을 통해 공식 배포를 시작했다. 이날 스타터를 비롯, 홈 베이직, 홈 프리미엄, 프로페셔널, 얼티밋, 엔터프라이즈 등 여섯 가지이고, 스타터와 홈 베이직을 제외한 나머지는 64비트 버전의 윈도우 7도 모두 공개되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 지나치듯 지금까지 여러 넷북에 윈도 7을 깔아서 테스트했었기에 정식 버전을 그냥 지나치기는 어려워, 일단 MSDN을 통해 윈도 7 스타터 에디션과 얼티밋을 받았다.  그리고 내린 결론은 간단하다. 넷북에 설치된 윈도 XP를 걷어내고 윈도 7 스타터로 대체해도 무리가 없다라고.


 설치 간편, 깔끔하지만 단순해


윈도 7 RC는 여러 번 설치했지만 윈도 7 스타터는 이번 설치가 처음이다. 그도 그럴 듯이 윈도 7 스타터가 공개된 것 자체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윈도 7 스타터는 꽤 많은 기능이 제약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이를 확인하기 위해 일단 아톰 N270에 1GB램, 80GB 하드디스크, 무선 랜 등을 갖춘 넷북, 레노버 S10에 설치했다.


스타터의 설치 속도와 편의성은 예전 베타나 RC 때와 비슷하다. 앞서 윈도 7 시험용 버전을 까는 데 걸린 시간이 20여 분 정도. 스타터의 설치 시간도 똑같다. 몇 가지 옵션을 정하는 것 외에는 거의 손댈 것이 없는 것도 같았다. 다만 윈도 7 스타터의 설치 시간은 실제 이용자들에게 그리 중요하지 않은 부분일 것이다. 윈도 7 스타터는 넷북 제조 업체가 아니면 일반 이용자가 거의 만질 일이 없는 버전일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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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밋한 윈도 7 스타터용 바탕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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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로고가 없다?
넷북용 윈도 7은 깔끔하긴 한데, 전체적으로 조금 심심하게 느껴진다. 바탕화면의 이미지도, 작업 표시줄까지도 심심하다.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다. 넷북용 바탕 화면은 얼티밋 버전보다 덜 화려하고, 무엇보다 에어로가 작동하지 않는다. 이는 스타터 버전의 제약 사항 중 하나다. 에어로 글래스가 작동하지 않으므로 투명 창과 관련된 재주는 모두 작동하지 않는다. 윈도 7을 즐기는 재미는 조금 줄어들 수밖에 없다. 화면의 상하좌우 끝쪽에 창을 옮겼을 때 창 크기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기능은 잘 작동한다.


윈도 7이 설치된 넷북을 사는 이에게는 설치 시간과 마찬가지로 중요하지는 않지만, 따로 설치한 만큼 일단 장치 관리자에 들어가 주요 장치의 드라이버를 확인했다. 메인보드 칩셋 쪽에서 잡아야 할 한 가지만 빼고 더 이상 손을 댈 게 없을 만큼 잘 잡은 것이다. 하지만 윈도 7에서 설치한 것은 기본 드라이버이므로 필요하다면 각 장치에 정식 드라이버를 설치하는 게 좋다.


윈도 7 스타터의 설치를 끝내고 다시 시작해보니 아쉬운 점이 드러난다. 윈도 7 애니메이션 로고가 아니라 윈도 XP, 비스타와 마찬가지로 지렁이가 나타난 것이다. 윈도 7 애니메이션 로고가 나오지 않는지 이유는 현재로선 알 수 없다. 이것도 스타터 버전의 제약일 수 있다는 추측만 할 뿐이다.아크몬드님의 댓글을 참고하시길.


 일반적 환경에는 무리 없고, 액티브 X도 작동


종전 윈도 7 RC(Release Candidate)는 거의 모든 기능을 다 포함한 버전이었다. 엔터프라이즈가 아닌 개인용 컴퓨터에서 쓸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모두 포함한 얼티밋에 가까운 마지막 시험용 버전이라고 볼 수 있었다.


앞서 여러 넷북에 윈도 7 RC를 설치해본 결과, 수행 능력은 제법 만족스러웠다. 우리나라 인터넷 환경에서 늘 문제가 되고 있는 액티브X 같은 몇 가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던 상황이긴 했어도 성능이 떨어진다던 넷북에서도 윈도 7 RC는 제법 경쾌한 움직임을 보였다. 윈도 비스타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가볍지만 스타일까지 갖춘 터라 기대감을 갖게 했던 것이다.


그러나 최종 시험판인 윈도 7 RC와 달리 앞으로 넷북에서 보게 될 윈도 7 스타터는 그 기능이 많이 제한될 것으로 알려진 터라 많은 우려가 있었던 게 사실이다. 무엇보다 윈도 7 스타터 버전의 기능이 공개되면서 가장 큰 논란을 일으킨 것은 3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을 수행할 수 없다는 것이었고, 결국 마이크로소프트는 출시 직전 이와 관련한 제약을 폐지했다. 때문에 넷북에 설치된 윈도 7에서도 여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데, 실제로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제약없이 수행했다는 점에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 여러 오피스 프로그램과 인터넷 브라우저,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 그 밖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띄워도 모두 무난하게 작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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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된 워드패드와 그림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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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모니터에 화면 확장 불가.
우리나라에서 관심의 대상일 수밖에 없는 액티브 X는 일단 작동한다. 우리나라에서 인터넷 뱅킹이나 관공서 온라인 민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윈도 7은 기본적으로 인터넷 익스플로러 8이 포함되어 있던 터라 액티브 X의 실행 여부가 관심사였는데, 일단 윈도 7에 깔린 IE8에서도 은행 같은 주요 기관의 액티브 X는 정상적으로 작동했다.(다만 설치 때 에러나면 그 다음 접속 때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음!) 여기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 7와 IE8의 액티브 X 정책을 좀 바꾼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의 창과 사이트에서만 작동하게 할 지, 영구적으로 작동하게 할지 여부는 이용자가 선택하게끔 되어 있다. 액티브 X를 실행할 때 안전에 관한 책임을 이용자에게 넘겼다고 볼 수 있는 한편으로 액티브 X 컨트롤의 지속적인 작동을 차단해 문제를 막아보려는 의도도 깔린 것이다.


윈도 7 스타터도 앞서 넷북에서 720P 동영상을 볼 수 있는 방법(넷북에서 HD 동영상을 보려면 이렇게 해보세요~)대로 하면 역시 잘 재생된다. 여기에 윈도 XP에 비해 기본 애플리케이션이 좀더 탄탄해진 점은 환영할 만하다. 워드 패드나 그림판은 가벼운 문서 편집을 하는 데 넉넉한 기능을 보강한데다, 가벼운 이미지 작업을 하는 데 전혀 무리 없는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됐다.


몇몇 게임은 제대로 실행되지는 않는다. 윈도 XP에서 잘 되던 카트라이더는 게임 화면에 들어가면 검은 화면만 뜨고,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에어 라이더는 실행 단계에서 에러를 낸다. 한게임의 테트리스 같은 캐주얼 게임은 별 문제 없이 실행되는 것으로 보아 온라인 게임 호환성은 좀더 검증할 필요는 있어 보인다.


다만 넷북에서도 여러 기능을 활용하는 이들에게는 빠진 기능들이 애석할 것이다. 아주 복잡한 기능은 아니어도 당장 인터넷 연결 공유나 듀얼 모니터를 쓰던 이들은 스타터 버전에서 이 기능을 쓸 수 없는 만큼 홈 베이직으로 업그레이드가 필연적이지만, 그러려면 역시 돈이 드는 일이라는 점 때문에 고민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넷북과 모니터를 연결하면 모니터를 확장 화면으로 쓸 수 있었지만, 스타터 버전은 두 화면에 모두 똑같은 영상이 나오거나 노트북 또는 모니터 중 한 쪽에만 영상을 표시한다.)


 윈도 XP에 더 이상 기댈 필요 없다


사실 이번 윈도 7 스타터는 꽤 걱정이 컸다. 다른 버전과 워낙 기능적인 차이가 많을 것이라고 예상된 데다 아무리 비스타보다 가벼워도 윈도 XP보다는 무거운 운영체제일 것이라는 평가가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로 넷북에 깔아 써보니 그런 걱정은 더 할 필요가 없을 듯 싶다. 넷북의 용도에 맞는 기능만 넣었다지만, 의외로 일반인들이 빠진 기능을 알아채는 건 결코 쉬운 일은 아닌 듯 보인다. 애플리케이션 실행 수준과 속도, 액티브 X 실행, 무리 없는 고화질 영상 재생, 배터리 성능 등 윈도 7으로 바꾸더라도 그 차이를 크게 느끼지는 않을 만큼 잘 정비된 듯하다. 적어도 넷북의 용도를 들고다니면서 업무나 인터넷을 위해 쓰는 정도로 제한한 이들에겐 윈도 XP가 전혀 그리워지지 않을 정도는 된다. 물론 UAC로 인해 일부 프로그램을 설치할 때 좀 귀찮은 질문을 자주 받기는 하겠지만, 이러한 물음도 안전을 생각하면 귀찮다고만 여길 문제는 분명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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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가 직접 프로세서의 작동 상태를 조절함으로써 배터리 성능을 더 늘릴 수 있다.
이번 스타터 버전의 주 대상은 넷북을 정말 넷북답게 생각하고 쓰는 이들일 것이다. 복잡한 기능도 필요 없고 예전에 쓰던 환경 그대로 넷북에서 쓸 수 있기를 바라는 이들에게 알맞는 버전이다. 에어로는 작동하지 않아도 지긋지긋하게 봐왔던 시퍼런 바탕화면과 파란색 작업 표시줄의 UI를 걷어낸 윈도 7 스타터는 분명 신선한 기분을 들게 하는 덕분에 같은 제원의 넷북도 더 진화된 모습으로 보이게 만든다. 윈도 XP의 경험을 유지하면서 스타일까지 끌어올린 윈도 7 스타터로 인해 이제는 윈도 XP가 깔린 넷북을 더 이상 기다릴 이유는 없을 것이다.


덧붙임 #


1. 참고로 스타터 버전은 확장 언어팩을 깔 수 없다. 언어 확장팩을 설치하려고 시도해 봤으나 제어판의 언어 추가 기능이 닫혀 있어 다른 나라 언어의 선택이 불가능하다. 물론 키보드와 국가 설정 만으로 한글 입출력은 가능하지만, 언어 확장팩을 통한 메뉴 전체의 한글화는 불가능하다. 이것 역시 제조사가 스타터 한글판을 넣어서 공급할 것이므로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이다.(언어 확장팩의 설치는 얼티밋 에디션만 가능하다)


2. 대부분의 비스타 드라이버와 프로그램은 잘 설치된다. 다만 프로그램이 설치되지 않을 때는 프로그램 호환성 검사 또는 파일을 선택한 뒤 속성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설치해 쓰던 윈도 버전을 선택해주면 된다.

PHIL CHiTSOL CHOI Written by:

48 Comments

  1. 2009년 8월 9일
    Reply

    오호 액티브X가 잘돌아가는군요~!
    한국에 그만큼 배려를 한것일까요? ㅎㅎㅎ
    XP 후속작으로 나온 것들이 연신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데…
    기대해봐도 되겠네요~! ㅎㅎ

    • 칫솔
      2009년 8월 9일
      Reply

      RC때는 안돌아가더니 RTM은 일단 돌아가더군요. 궁극적으로는 액티브 X를 걷어내야겠죠. 그래야 더 쓰기 편한 환경이 될테니까요~ ^^

    • 2009년 8월 10일
      Reply

      ㅋㅋㅋ 가츠님 여기서 뭐하십니까~ ㅋㅋㅋ

  2. 2009년 8월 9일
    Reply

    지렁이가 나오는 것은 Windows Starter Edition이기 때문이 아닌 것 같습니다. Ultimate를 설치한 제 HP Mini에도 저런 화면이 나타나거든요. 1024*768 해상도를 지원하지 못하는 환경에서 지렁이(?)가 나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스타터 에디션을 사용해 본 적이 없는데, 이 글을 보니 한번 설치해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칫솔
      2009년 8월 9일
      Reply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일단 수정해야겠네요. 해상도 낮은 넷북(1,024×600)에서는 결국 애니메이션 로고를 못본다는 이야기겠죠? ^^

  3. 2009년 8월 9일
    Reply

    확실한건 비스타보다는 낫다는 거. 속도는 둘째치고

    • 칫솔
      2009년 8월 13일
      Reply

      속도 때문에 비스타보다 낫다는 거일 수도.. ^^

  4. 2009년 8월 10일
    Reply

    지난 번에 받은 아수스 드뎌 테레비 연결에 성공했어요~~
    아~~~
    어찌나 기쁘던지~~

    아수스 서비스센터에 직접 물어봐도 테레비 연결 안된다고 직원이 그랬는데..
    그래서 한동안 포기하고 있었는데, 동일제품을 산 처남이 tv에 연결했다고 알려주더군요.
    그래서 처남이 알려준 방법대로 해보니,,, 오~~~ 성공~~

    아수스 넘 좋아요~
    아자아자~~

    • 칫솔
      2009년 8월 13일
      Reply

      오~ 다행이네요. TV 화면으로 보시니 이제 시원시원하시겠어요? ㅎㅎㅎ 그 넷북으로도 영화보는 데 큰 지장은 없으니까 이제 더 많이 활용하실 듯~ ^^

  5. 2009년 8월 10일
    Reply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칫솔
      2009년 8월 13일
      Reply

      저도 요즘 잘 읽고 있습니다. 바빠서 댓글을 제대로 달지 못해 죄송해요. ^^

  6. 2009년 8월 10일
    Reply

    자~ 그럼 이제 넷북을 지를때가. . .. -_-a..

    • 칫솔
      2009년 8월 13일
      Reply

      그 날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죠~ ^^

  7. 2009년 8월 10일
    Reply

    드디어 MS에서 최초로.. 더이상 무거워지지 않은(?) OS를 만든건가요?

    • 칫솔
      2009년 8월 13일
      Reply

      아직 무거워지지 않는다는 표현을 쓰기는 이른 듯 합니다. 그러기만 바라는 것이겠죠. ^^

  8. 2009년 8월 10일
    Reply

    연말연시면 윈도7이 탑재된 넷북들이 쏟아져 나오겠군요. 기대중입니다~ =)

    • 칫솔
      2009년 8월 13일
      Reply

      연말에 쏟아져 나올지는 모르겠어요. 업체들이 워낙 윈도 XP 라이센스를 많이 사놨을 것이라서… ^^

  9. 2009년 8월 10일
    Reply

    저도 이번에 시험삼아 설치해봤습니다. 속도나 성능 XP에 비해 느리다고 느껴지진 않더군요. 하지만 장치 드라이버중 Digital Media slot이 잡히질 않더군요. 여타 다른 디바이스도 랩탑제조사 사이트에서 다운받아 설치했지만 이건 설치가 안되더군요.
    또하나 강제종료 한번 했다가 부팅이 아예 되지 않는 바람에 섬뜩했습니다. 몇 시간 씨름하다가 메모리 테스트 후 다행히 부팅되더군요.

    • 칫솔
      2009년 8월 13일
      Reply

      아.. 디지털 미디어 슬롯이 메모리 카드 리더인가요? 흠~ 비스타용 드라이버면 대부분 설치될텐데, 설치가 안된다니 안타깝네요. 누군가는 드라이버를 내놓겠지요. 희망을 가져보시길~ ^^;

  10. 2009년 8월 10일
    Reply

    윈7 지금 깔아보긴 좀 그렇고, 그냥 나중에 정식 한글판 나오면 써볼려구요.
    이렇게 말해도 윈7 계속 깔아보고 싶긴 하네요..ㅋ
    그나저나 액티브x는 한국에서도 좀 사용빈도가 줄어야 할텐데..
    글 잘 읽고 갑니다^^

    • 칫솔
      2009년 8월 13일
      Reply

      네. 조금 기다렸다가 지금보다 더 확실한 버전 나오면 그 때 깔아보시는 게 좋을 듯 싶어요. 고맙습니다. ^^

  11. 2009년 8월 10일
    Reply

    저에게는 시기상조일듯 합니다.
    언어확장팩이 없다면
    한글이 문제 되질 않나요?
    좀더 시간을 기다려 보고 결정하고싶군요.
    좋은 정보와 글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이번주도 활기찬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 칫솔
      2009년 8월 13일
      Reply

      언어 확장팩이 없어도 읽고 쓰는 정도는 무리는 없습니다. 음.. 얼티밋을 위한 언어 확장팩은 나왔고요. 한글이나 그런 것은 정말 잘 바뀌었더라고요. 고맙습니다. ^^

  12. 2009년 8월 10일
    Reply

    깔끔하네요! 저는 넷북 언제 가져보나.. ㅠㅠ

    • 칫솔
      2009년 8월 13일
      Reply

      넷북은 천천히 구매하시는 게 가장 바람직하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

  13. 2009년 8월 10일
    Reply

    넷북이 날개를 다는건가요?
    좀더 좀더 괜찮은 녀석을 기다리는 중인데
    더 기다려야겠습니다.ㅎㅎ

    • 칫솔
      2009년 8월 13일
      Reply

      날개도 날개 나름인데, 넷북을 날아오르게 할지는 사용자들의 평가에 달렸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

  14. 무엇보다도
    2009년 8월 10일
    Reply

    SSD가 달린 넷북에서는 확연한 성능의 증가가 있다고 하더군요.
    이 쪽 관련해서도 포스팅해주시면 좋을거 같네요 .

    • 칫솔
      2009년 8월 13일
      Reply

      SSD를 구하는 게 급선무겠네요. 고민해보겠습니다. ^^

  15. 2009년 8월 10일
    Reply

    바로 어제 몇일동안 연구해서 고생고생 끝에 USB로 XP 설치했는데…

    후.. 데탑에는 세븐깔아놨지만, 넷북에도 쓸만 할 줄 이야 …. ㄱ-

    한번 깔아봐야겠네요

    • 칫솔
      2009년 8월 13일
      Reply

      나중에 한글판 나오면 그 때 도전해보심이 좋을 듯 싶네요. ^^

  16. 2009년 8월 10일
    Reply

    SSD 용량 압박 때문에 그러는데, 스타터 에디션은 OS 설치후 하드디스크 용량 얼마나 차지하나요?

    • 칫솔
      2009년 8월 13일
      Reply

      얼마 안됩니다. 8GB 정도죠.

  17. 2009년 8월 11일
    Reply

    주말에 넷북을 질렀는지라 더 관심있게 보고갑니다^^
    벌써 오후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 칫솔
      2009년 8월 13일
      Reply

      댓글이 많이 늦었습니다. 결국 지르셨군요. 어떤 넷북을 지르셨나요? ^^

  18. 방문자
    2009년 8월 11일
    Reply

    얼티밋 깔면 느려도 xp 가상화를 할수 있잖아요 (물론 모델에 따라 바이오스에서 막거나 할수 있지만) 참, 스타터하고 xp하고 가격차이는 어떻게 되나요?

    • 칫솔
      2009년 8월 13일
      Reply

      N시리즈는 프로세서가 가상화모드를 지원하지 않으므로 얼티밋을 깔아도 쓰실 수 없습니다. ^^ 가격은 모르겠네요.

  19. 2009년 8월 11일
    Reply

    아라라기 할렘즈 집결!!!!!!!! 솔직히 블랙 츠바사는 꼭 보고싶지 말입니다.

    최근 MSDN에서 풀린 Windows 7 최종빌드를 노트북에서 사용중입니다. 아, 물론 사용하는 버전은 Ultimate.

    이전 7100 빌드를 사용하다가 호환성 문제로 어쩔 수 없이 비스타로 회귀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 풀린 최종빌드는 그런 문제가 없을 듯.
    호환성 문제도 거의 해결된데다가, 안정성이나 전체적인 속도가 비스타 이상입니다…

  20. 2009년 8월 12일
    Reply

    듣던중 반가운 소식이군요 🙂 넷북 최고임 !

    • 칫솔
      2009년 8월 13일
      Reply

      ㅎㅎ 그러면 최고의 넷북은 무엇일까요? ^^

  21. 2009년 8월 12일
    Reply

    저도 델미니가 있는데.. 솔깃한 소식이네요~

    • 칫솔
      2009년 8월 13일
      Reply

      델 미니에도 잘 맞을 거에요. 나중에 한 번 시도해 보시길~ ^^

  22. 2009년 8월 14일
    Reply

    윈도우7 build 7127을 깔아 봤는데, 이거 정말 물건이다. 맥OS는 사실상 임베디드 어플리케이션에 가까운 물건이지만, 맥빠들이 설쳐댈 뒷일이 걱정되니 일단 OS라고 쳐주기로 하자. 아무튼 맥OS는 그 저열한 성능이나 지원 어플리케이션의 부재는 뒤로 하더라도, 일단 모양새가 너무나 이쁘고 쉬크하다. 그 멋진 UI 하나 때문에 맥OS의 명성이 있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쿽쓰다가 종종 다운이 되서 작업한 것이 다 날아간다든지, 윈도우즈와 파일시..

  23. 2009년 8월 21일
    Reply

    OS 설치에 20분이라.. 리눅스는 그 시간에 openoffice에 gimp에 각종 유틸까지 다 설치해버리는데 말이죠 ㅎㅎ
    확실히 Win7은 다크호스입니다만, XP로도 잘되고 IE6으로도 잘되는게 머 굳이 가야 하나? 라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을까 조금은 우려가 됩니다. 솔찍히 막상 정품을 사려니 손이 안가는 현상이랄까요 ㅎ

    • 칫솔
      2009년 8월 21일
      Reply

      MS가 XP를 계속 공급하면 모르지만, 앞으로 공급하지 않을 계획이라서요. 아참. 구차니님이 좋아할 넷북이 나올 지도 모르겠어요. 리눅스 탑재 넷북~ ^^

  24. 2009년 8월 29일
    Reply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속도면에 있어서는 xp와 비교해볼때 7로 넘어갈만한 매력적인 요소가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

    • 칫솔
      2009년 8월 30일
      Reply

      속도 면에서는 윈도 7으로 넘어갈만한 매력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여전히 XP가 가장 빠르답니다. ^^

  25. 2009년 12월 13일
    Reply

    며칠전 생각지도 않던 인센티브가 나왔다. 없다는 내용을 메일로 받았었는데, 2가지 인센티브 중에서 1가지만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기분이 좋아서 회사직원들과 아주아주 간단한 점심을 했고, Windows 7을 설치하면서 생각했었던 메모리 1기가를 추가로 구매했다. 메모리가 어제 도착을 해서 장착을 하고서는 추가기념 포스팅을 하려고 생각했는데, Windows 7 Build 7068이 유출된 내용을 알았다. 그래서 포스팅이 조금 늦었다. 우선 메모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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